자동차 소유자인 국민여러분께 호소합니다.
2015년 01월 06일 자동차 관리법 32조2항에 따른 자동차 수리 매뉴얼을 준수하지 못한 시설, 장비와 수리방법으로 자동차를 정비 또는 수리하여 2차사고 때 발생하는 인명피해와 물적 손실을 누가 책임지겠습니까? 분명히 아무것도 모르고 당하는 사용자의 책임으로 돌아갈 것입니다.
1년이면 자동차 사고로 사망자가 무려 6,000명에 달하고 피해액은 약 2조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고객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하는 자동차정비사업자와 엔지니어가 개인의 이익에 눈이 멀어 이를 방치한다면 발전하는 대한민국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함은 물론이며 자동차 발전에 역행하는 길이라 사료됩니다.
반성합니다. 30년의 정비인으로서 지금까지 남의 탓으로 돌린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그리고 저희 KARIN회원사와 엔지니어는 KARIN 6+1를 확실하게 실천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함에 앞장서고 자동차정비문화가 바로 설 수 있도록 모든 정열을 다하여 최선을 다 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안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KARIN 6+1를 확실하게 실천 하겠습니다.
또한 우리나라는 자동차생산 세계 5위를 차지하며 첨단화 된 고급차량이 물 밀 듯 쏟아져 들어오는데 사고차 수리수준은 30년 전에 머물고 있으니 참으로 통탄 할 일 아니겠습니까. 사고차의 확대수리, 편승수리와 부픔의 도적질을 일삼고 있는 것을 이대로 방치해 놓고 정비사업자로써 함께 하기에는 너무도 어이없는 일이 아닌가요.
변해야 하고 하고자하는 깨어있는 자동차 정비사업자 여러분!
2015년 07월 07일 국토부 시행령 발표한 자동차 정비, 시설, 장비를 갖추고 수리 매뉴얼에 준수하여 국민께 기본적인 환경을 생각하고 안전을 책임지며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정직과 성실로 성숙한 공급자로서의 자리매김할 수 있는 자동차정비 사업자와 엔지니어가 되어야하지 않겠습니까.
변화합시다. 준비합시다. 그리고 실천합시다. 안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